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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HPV 치료 / 역학

작성자: 안예모님    작성일시: 작성일2017-01-12 14:08:49    조회: 878회    댓글: 0

치료 

 

  HPV 감염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다. 치료는 HPV-관련성 자궁경부 병변의 치료에 집중이 된다. 생식기 사마귀와 자궁경부, 질, 외음부 전암병변에 대한 치료법은 냉동요법(cryotherapy), 전기지짐술 (electrocautery), 레이저 치료(laser therapy), 외과적 절제술 등 병변의 제거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생식기 사마귀의 경우, 국소적 약물치료가 가능하다. 현재까지의 자료에 의하면 이들 병변에 대한 치료는 HPV-관련성 병변을 제거할 수는 있지만, 바이러스 감염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한다.

 

역학 

 

가. HPV 감염과 질병과의 관계 

 

  한국인 전체 암 발생의 2.4%가 HPV 감염에 의한 것으로 추산되며, 그 중 가장 발생건수가 많은 암종은 자궁경부암이다. 한국중앙암등록본부 발표에 의하면 2008년 새로이 발생한 자궁경부암 환자는 3,888명이며, 연령표준화발생률(age-standardized incidence rate)은 여성 10만 명당 12.9명이다.
자궁경부암을 치료받았거나 완치된 생존자를 포함한 유병자수는 16,670명으로, 연령표준화유병률은 여성 10만 명당 54.2명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사망자료에 따르면 2009년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 여성은 950명으로 조사망률(crude death rate)은 여성 10만 명당 3.8명이다. 자궁경부 상피내암(0기암, carcinoma in situ)의 발생자수는 2008년 현재 5,857명(연령표준화발생률은 여성 10만 명당 22.9명)으로 자궁경부암에 비하여 1.5배에 달한다. 또한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지난 10년 동안 연간 4.4%씩 감소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자궁경부 상피내암은 오히려 6.7%씩 증가하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자궁경부암 검진이 활성화됨에 따라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효과 때문으로 해석된다 감염에 의한 . HPV 기타 생식기암과 구강암 및 구인두암의 발생은
상대적으로 드물다.

 

나. HPV 유형별 분포
  HPV 16은 자궁경부암의 약 50%, HPV 16과 18은 자궁경부암의 70%에서 발견되는데, 이러한 분포는 한국을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비슷하다. 1958년부터 2004년까지 보존된 한국인 674명 자궁경부암 환자의 암조직을 검사한 결과, 가장 흔하게 발견된 유형으로는 HPV 16(65.1%), HPV 18(9.2%), HPV 33(5.8%), HPV 31(4.6%), HPV 58(4.3%)로 나타났다(표 22-2). 또한 자궁경부암 조직에서 HPV 16과 18이 차지하는 분률은 시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일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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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HPV 감염 유병률


  모든 자궁경부암이 HPV 감염에 의한 것이기는 하나, HPV 감염이 모두 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 HPV 감염은 매우 흔하며 대부분 특별한 증상없이 자연 소실된다. 그러나 HPV 감염이 지속되는 경우 전암병변을 거쳐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HPV 감염에서 전암병변을 거쳐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하는데 대체로 1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HPV DNA 감염 유병률(생식기 감염)
(가) 모든 유형의 HPV 유병률 

 

  한국인 성인 여성의 약 10~15%가 생식기 HPV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999~2000년 부산지역 일반여성 863명 및 2002년 부산지역 남녀 대학생 1,053명을 대상으로 HPV 감염 유병률을 조사한 두 가지 연구에 따르면, HPV 감염 유병률은 20대에서 10~23%로 가장 높고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20대에서 HPV 감염 유병률이 특히 높은 이유로는 주로 이 연령군에서 성생활이 시작되며, HPV 감염에 대한 감수성과 기회가 높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여자 대학생 672명에서의 HPV 감염 유병률은 15.2%이고, 가장 흔한 유형은 HPV 51, 56, 53, 16, 52로 나타났다. 남자 대학생 381명의 HPV 감염 유병률은 8.7%이고, 가장 흔한 유형은 HPV 70, 16, 33, 51, 53, 52, 18로 나타났다. 

 

(나) 고위험 HPV 유형의 유병률
  2002년 서울지역과 2004~2006년 부산과 수원지역에서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진을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한 일반여성을 대상으로 HPV 감염 유병률을 조사한 두 가지 연구에 따르면 고위험 HPV 감염 유병률은 7~12%이었다. 2009년 우리나라 20~59세 일반여성 9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고위험 HPV 감염 유병률은 12.6%로 나타났으며, 20~29세 여성에서 23.2%로 유병률이 가장 높고 그 후로 감소양상을 보이다가 50~59세에 다시 12.4%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다) 고위험여성에서의 HPV 감염 유병률
  2001년 우리나라 직업적 성매매 여성 417명과 2,3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HPV 감염 유병률은 40~4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 HPV 혈청 유병률
  현재 또는 과거의 HPV 감염력을 추정할 수 있는 혈청 유병률을 조사한 연구들에서 HPV 혈청 유병률은 15~20%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우리나라 9~59세 일반여성 1,0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HPV 16 또는 18의 혈청 유병률은 8.7%로 나타났으며, 25~29세 연령군에서 13.4%로 가장 높았고, 30대 이후 7.6%로 낮아지다가 40대에서 10.9%로 다시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HPV 16과 HPV 18의 혈청 유병률은 각각 7.4%와 2.7%로 보고되었다. 

 

라. HPV 감염의 자연사
  HPV 감염의 80%는 1~2년 이내에 자연 소멸된다. CIN1의 경우 약 57%에서 소실되며, 32% 지속, 11%에서 진행되나,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는 확률은 1% 정도로 보고하고 있다. 반면에 CIN2의 경우 약 43%에서 소실되고, 35% 지속, 22%에서 CIN3로 진행되고, 약 5%에서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며, CIN3의 경우 약 32%에서 소실되며 56% 지속, 12%에서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고위험 HPV 감염에 의해 자궁경부 전암병변을 거쳐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12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감염되어 있으면 위험도가 올라가며 자궁경부암으로 진행하는데
대체로 1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마. HPV 감염 위험요인
  HPV 감염의 주요 위험요인은 성생활이다. 최근 또는 평생의 성파트너 수가 많을수록, 상대자의 성파트너 수가 많을수록 HPV 감염 위험이 높다. 연령별로는 성생활이 시작되는 10~20대의 젊은 연령에서 HPV 감염률이 높다. 성접촉 이외의 경로로 HPV에 감염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 질병관리본부 자료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의 역학과 관리, 제4판 수정판, 2013년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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